“하루 한시간만 쓰면 라식없이 시력이 좋아진다구요..?” 안과 의사들이 출시 결사 반대하고 있다는 ‘스마트안경’

978f16b3 86c6 4671 b55a ae46e310e710.jpeg?resize=1200,630 - "이제 라식.라섹 걱정 필요없다."..하루 1시간만 쓰고 있으면 '라식 수술' 없이도 시력 1.0 만들어준다는 '스마트 안경'(+사진)

쓰기만 하면 ‘근시’가 치료되는 스마트 안경이 올 하반기 시장에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는 근시 치료용 웨어러블 안경 ‘스마트 글라스’가 테스트를 거쳐 올해 안에 아시아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ryokubota’

매체에 따르면 일본 회사 쿠보타 제약 홀딩스(Kubota Pharmaceutical Holdings)가 개발한 스마트 글라스는 근본적인 근시 원인을 제거해 시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는걸로 밝혀졌다.

스마트 글라스를 개발한 안과 전문의 겸 CEO 료 쿠보타(Ryo Kubota)는 오랫동안 근시 치료법을 연구하다 방법을 고안하게 됐다고 하며 해당 제품의 원리는 근시를 유발하는 굴절 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장치 렌즈의 이미지를 착용자의 망막에 투사하는 방식이다.

트위터 ‘ryokubota’

임상 시험을 통해 하루 1시간에서 1시간 30분씩 안경을 착용했을 때 시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이를 검증하는 개념 증명(POC) 또한 수행했다고 한다.

스마트 글라스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라식·라섹 수술과 달리 수술을 받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며 료 쿠보타 사장은 특히 근시에 취약한 아시아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올 하반기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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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격은 미정이나 료 쿠보타 사장은 최소 10만엔(한화 약 106만 원) 이상의 가격이 책정될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쿠보타 제약 홀딩스는 스마트 글라스에 이어 같은 효과를 지닌 콘택트렌즈 형 근시 교정 장치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