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으로 빠지고 있다..” 망한 인생을 달리게 하는 나쁜 습관 7가지

살아가면서 인생을 망치는 것들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삶이 어느 정도로 수월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율곡 이이 선생은 격몽요철에서 인생을 망치는 8개의 나쁜 습관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격몽요결은 1577년에 율곡 이이 선생께서 학문을 시작하는 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편찬한 책이다. 율곡 이이 선생은 어떤 요소들을 나쁜 습관으로 꼽았는지 한번 살펴보자.

<격몽요결> 율곡이이

첫째, 놀 생각만 하는 습관

둘째, 하루를 허비하는 습관

셋째,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습관

넷째, 헛된 말과 글로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려는 습관

다섯째, 풍류를 즐긴다며 인생을 허비하는 습관

여섯째, 돈만 가지고 경쟁하는 습관

일곱째, 남 잘되는 것을 부러워하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습관

여덟째, 절제하지 못하고 재물과 여색을 탐하는 습관

그렇다면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인생 망치는 방법 TOP7>과도 비교해보자.

<인생 망치는 방법 TOP7>

1. 방안에만 있어라

2. 수면패턴을 아무렇게나 하라

3. 전자기기를 가까이하라 (특히 자기 전에, 일어나서 바로)

4. 부정적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자주 봐라(불편불편)

5. 명확한 계획 대신 부정확하고 추상적인 목표를 잡아라

6. 행복을 가질 수 없는 환상으로 믿어라

7. 본능에 따라라! (늦게까지 자고, 하고 싶은 거만 하고)

여기에서 공통된 부분이 많은 걸 보면 4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쉽게 빠지는 안 좋은 습관들은 비슷한 양상을 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수면은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데 스마트기기 때문에 수면의 질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많은 사람이 자기 전에 자극적이거나 부정적, 또는 오로지 재미만을 위한 콘텐츠를 소비하며 양질의 수면을 방해받는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스마트폰을 습관처럼 들여다보게 되는 것 역시 그렇다. 니콜라스 카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서도 혹사당한 뇌는 더욱 산만해진다고 경고한다. 뇌는 새로운 자극에 매우 예민하고 그만큼 적응도 빠르기 때문에 의식하지 않고 다량의 정보를 소비하는 데에 익숙해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고단한 하루에 휴식을 선물하고 싶어 스마트폰을 보는 이들도 많겠지만 그런 게 제대로 된 휴식이 되고 있지 않다면 어떨까. 우리 삶을 선순환의 궤도에 올려놓으려면 일단 위에서 언급된 내용을 한번 체크해보는 걸 추천한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방향이지 속도가 아님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