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술에 취해 있었고 머리를 다쳐 심신미약 상태였다..” 간호사 엉덩이를 끌어당겨 손으로 3~4차례 강제추행

지난 2019년 2월 18일 오후 11시 15분쯤 A씨는 광주에 있는 한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A씨는 만취상태에서 도로에 쓰러져있었으며 머리를 다쳐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런데 소독하려는 B씨의 엉덩이를 끌어당겨 손으로 3~4차례 만졌다.

간호사

이 장면은 병원 응급실에 있는 CCTV에 모두 담겼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있었고 머리를 다쳐 심신미약 상태였다”라는 변명을 했다.

재판부 측에서는 “범행을 전후한 피고인의 행동 등 모든 사정을 종합하면 치고인이 범행 당시 심신상실 내지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인정하기 어렵다.

이 사건 범행 직후 피해자 및 주변인들의 반응, 신고 경위 등에 비춰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할 만한 사정이 보이지 않고 피해자에게 피고인을 무고할 동기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