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워서 잠깐 바람좀 쐴께” 인천대교 위 남편 차에서 내린 아내 추락사

인천대교 위에서 남편의 차에서 내린 50대 여성 A씨가 바다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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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해양경찰서 측에서는 지난 2일 오후 4시 17분쯤 인천시 중구 운남동에 있는 인천대교 위에서 A씨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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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당시 A씨는 남편에게 “바람을 쐬고 싶다”며 말했고, 남편은 차를 세웠다고 했다. A씨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다리 난간에서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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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인천대교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CCTV에도 찍힌 것으로 드러났다. 오후 4시 49분경 A씨는 구조됐으며 숨졌다. 해경관계자 측은 “유족의 요청으로 시신 부검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