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걸릴줄 알았는데…” 22개월 영유아 굶겨죽여, 한강에 몰래 유기한 30대 여성, 징역 10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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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A씨는 지난 7일 오전 4시쯤 아들 B군이 사망했지만 구호조치는 하지 않은 채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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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사망한 B군의 사체를 비닐쇼핑백에 넣은 뒤 택배상자에 담아 5일간 보관하다 5일 뒤 잠실대교 남단 인근 한강에 던겨 사체를 유기했다. 남편을 닮아간다는 이유로 학대 해 사망하게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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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하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10년을 선고했고 아동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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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B군은 자신을 보호하고 양육할 의무가 있는 어머니로부터 방치돼 상상하기 어려운 배고픔과 고통속에서 생을 마감하게 됐다. 법익침해의 결과 역시 너무나 참담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