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살해후 ‘인증샷” 찍은 20대들,,,인적 드문 섬에 유기.

친구 살해한 후 ‘인증샷’까지 찍은 20대들..징역 30년

지난 해 7월 29일 오후 2시쯤 20대 남성 A씨와 B씨는 서울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마약을 흡입한 채 친구 C씨를 결박해 7시간동안 폭행해 숨지게 만들고 한 선착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5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는 징역 30년, B씨는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와 B씨는 사건 당시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식하거나 예견했다.

이들이 당시 피해자에게 한 행동들은 사망을 용인할 의사가 아니라면 설명이 불가능해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 A씨 등은 환각 상태에서 마약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살해한 후 범행 은폐 목적으로 사체를 여행용 가방에 담아 인적이 드문 섬에 유기했다.

살인 범죄의 잔혹성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나쁘고 책임이 크다. 저항하지 못하는 피해자를 7시간에 걸쳐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살인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