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수준의 차이는 상관없다.” 공부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결정적 차이 .

공부 못하는 학생과 잘하는 학생의 결정적 차이 1가지

사람들 사이에서 왈가왈부하는 흔한 평가, ‘공부를 잘한다.’ ‘공부를 못한다’를 결정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눈에 보이는 것으로는 ‘성적표’를 들 수 있겠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면 잘하는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못했다고 판단하기에 딱 좋다. 하지만 성적표는 특정한 평가에서 나온 결과물일 뿐이다. 여기서 말하는 공부는 ‘학습능력’을 강화하는 일반적인 방법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돌고 있는 게시물인 <공부 못하는 학생과 잘하는 학생의 가장 큰 차이점>에서는 바로 ‘실행능력(Executive function)’을 꼽고 있었다.

실행능력은 ‘자기가 계획한 공부를 시작하는 능력’을 말한다. 다시 말해 시험 날짜가 정해지면 공부 계획을 미리 짜고, 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시간 관리를 한 다음 충동이나 하기 싫은 마음을 다잡는 절제력을 발휘해 가용 시간 내 계획한 공부를 미리 하는 능력이다. 이 실행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바로 ‘딴짓(예: 스마트폰 화면 보며 킬링타임)’을 유도하는 중독이다. 실행능력을 올바르게 발휘하기 하기 위한 2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지금 바로, ‘가볍게’ 시작하자
공부를 하겠다, 글을 한 편 쓰겠다고 마음을 먹자마자 조건을 붙이기 쉽다. ‘방 청소를 하고 난 뒤~’라거나 ‘식사를 하고 난 뒤~’ 같은 것들 말이다. 어떤 환경이 완벽하게 세팅되고 나서야 좋은 행동을 습관화하겠다는 건, ‘미룬다’는 또 다른 이름밖에 되지 않는다. 공부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그 자리에서 자신이 하던 걸 중단해버리고 바로 책을 펴면 된다. 그리고 여기에 ‘가벼움’을 더해본다. 바로 ‘딱 1페이지만 읽어보자’라며 마음의 부담이 덜한 구체적인 행동을 하면 된다. 마음먹고 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을수록, 그리고 그것이 하루하루 쌓일수록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행능력도 점점 길러진다.

2) ‘왜’ 이 행동을 하는지 인지하자
실행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찾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동기’라고 부른다. 케이 알더만의 <성취동기>에 따르면 동기란 목표 지향적 활동이 유발되고 지속하는 과정으로 크게 3가지 심리적 기능을 한다. ① 행동에 활력을 주거나 행동을 활성화한다. ② 행동에 방향성을 제시한다. ③ 행동의 지속성을 조절한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인지하는 사람은, 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치거나 과제를 주더라도 포기하지 않는다.

아무쪼록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어떤 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아니라, 자신이 목표한 것은 해내고야 마는 ‘실행력’에 있다. ‘사랑’이란 두 단어는 명사이지만 행동해야 이뤄지는 것이기에 ‘동사’라고 말하듯, 공부 역시 행동 없이는 단어가 뜻하는 의미를 실현할 수 없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지금 내가 있는 그곳 그 순간에 공부하고 싶은 무언가를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