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경찰이 용의자 제압하는 동안 여자경찰은 휴대폰 들고서… (사진)

 사진=보배드림
 사진=보배드림

남자 경찰이 용의자를 제압하는 동안 멀찌감치 떨어져 휴대폰을 들고 있는 여자 경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여 큰 화제가 되고있다.

한 누리꾼이 30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어제자 K여경’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듯이 짝다리 짚고 휴대폰을 하며 무빙 중”이란 글과 함께 남자 경찰이 용의자를 제압하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 여경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여경이 채증을 위해 휴대폰으로 영상이나 사진을 찍고 있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여기서 채증이란 불법 또는 불법이 우려되는 상황을 촬영·녹화·녹음하는 것이다.

일부 누리꾼은 “동영상 찍으라고 여경을 뽑은 것인가. 미국처럼 바디캠 도입하자. 남경들 진짜 환장할 노릇이겠다” 등의 다양한 반을을 보였다.

한 누리꾼이 “왜 촬영은 여경만 하는 건지…. 경찰이면 랜덤으로 누구나 해야 하는데”라고 하자, 다른 누리꾼이 “몸싸움이라도 하면 바디캠은 쓸모가 없어서 채증하더라. 남경들도 여경들만 채증 업무를 맡는다고 불만이라고 하더라”라고 비판 섞인 목소리로 지적했다.

반면 “남녀 경찰 둘 중 누군가 한 명은 채증용으로 촬영을 해야 한다면 여자가 하는 게 너무 당연하다”는 주장도 있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