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갔을 때 꼭 기억하세요” 신선한 달걀 골라내는 가장 확실하고 쉬운 방법!

달걀은 우리 식탁에서 가장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로, 항상 냉장고에 준비되어 있을 정도로 마트에 가면 꼭 사게 되는데,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신선한 달걀을 골라내는 방법에 대해 모르고 있다.

이에 오늘은 달걀을 살 때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신선한 달걀 고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과거 MBN ‘알토란’에서 신선한 달걀을 고르기 위해선 ‘달걀 껍데기’를 잘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달걀 살충제 파동’ 사건 이후, 생산되는 모든 달걀 껍데기에 10자리의 일련번호를 표기하도록 되었다. 즉, 달걀의 신분증인 셈이다.

이 10자리 일련번호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신선한 달걀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달걀 껍데기에 적힌 일련번호

1~4번째 자리

달걀 껍데기 가장 위에 표기된 1~4번째 자리의 숫자는 달걀이 생산된 날짜가 표기되어 있는 것이다. 07.16 즉, 이 달걀은 7월 16일에 생산됐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냉장 보관할 시 달걀의 보관 기간은 1달 정도인데, 마트에서 생산 날짜만 잘 확인하고 구매해도 신선한 달걀을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5~9번째 자리

영문과 숫자가 섞여 있는 글자는 생산자의 고유번호인데, 즉 어디 소재의 어느 농장에서 달걀을 생산했는지 나타내는 코드라고 보면된다. 

10번째 자리

마지막에 적혀 있는 숫자가 신선한 달걀을 고르는 데 있어서 가장 핵심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 숫자는 1~4까지 표기할 수 있으며, 닭의 사육 환경에 따라 그 숫자가 달라진다.

1(방사)은 방목장에서 닭이 자유롭게 다니도록 키우는 방식을 말한다. 2(평사)는 케이지와 축사를 자유롭게 다니도록 키우는 방식을 말한다. 3과 4는 닭을 키우는 케이지 면적이 각각 0.075㎡/마리, 0.05㎡/마리로 키운 방식을 말한다. 

3과 4에서 키운 닭들은 면적이 너무 비좁은 탓에 스트레스로 죽는 닭들도 많고,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살충제를 많이 뿌리게 된다. 이렇게 키워진 닭이 낳은 달걀은 당연히 우리 몸에 좋을 리 없으니, 반드시 마지막 숫자는 1이나 2로 표기된 달걀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달걀의 촉감

달걀을 고를 때 촉감 또한 확인해야 한다. 달걀 껍데기의 주성분은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래된 달걀의 경우 탄산칼슘이 깎여 반들거리거나 미끌거리는 특징을 띈다. 따라서, 달걀 구매 시 표면이 까칠하고 광택이 없는지 확인하고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신선한 달걀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누구나 한 번만 접하면 쉽게 기억하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마트에서 달걀을 구매할 때는 꼭 지금 소개한 방법을 참고하여 구매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