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X이랑 뭐하러 친구하냐?” 열등감에 찌든 애들의 특징.jpg

기본적으로 열등감에 찌든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존감이 낮다.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며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회피하는 데 그친다. 문제점을 개선하기보다 상황 탓을 하며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힌다. <자존감의 여섯 기둥>은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의 공통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 자기효능감이 없다

자기효능감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난관이 있을 때 반드시 배워야 하는 것을 익히고, 자신의 가치 판단에 따라 주어진 과제와 도전을 해결한다. 이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양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확신한다.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자기효능감이 없다. 자신을 믿지 못한다. 스스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을 개선하지 않고, 남을 깎아내리는 데 그친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관계에서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그들은 항상 공허하고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외면하다 시간을 낭비한다.

둘째, 자기 존중이 없다

자기 존중은 자신의 가치에 대한 확신이다. 내가 ‘완벽’하거나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는 망상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삶과 행복은 마땅히 지지받고 보호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긴다. 나는 충분히 좋은 사람이고 다른 사람에게 존중받을 만하며,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고 믿는다.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자기 확신이 없다. 자기 존중감이 없다면 자기를 돌보는 방법, 정당한 이익을 지키는 방법, 욕구를 만족시키는 방법, 자신이 이룬 성취를 만끽하는 방법을 결코 알지 못한다. 결국, 자존감은 바닥을 치게 되고 또다시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주변을 보면 열등감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혹은 내가 이런 사람일 수 있다. ‘통제할 수 없는 문제를 통제하려 할수록 삶은 불행해진다’라는 명언이 있다. 당장 할 수 없는 일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는 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행위다. 부족하더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을 인정하고, 조금씩 개선해 나갈 때 비로소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