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난리난 수도권을 강타한 강한 폭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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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수도권과 충남 일부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아파트 담벼락이 무너지고 옥상에서 구조물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빗길을 달리는 승용차 앞으로 갑자기 커다란 물체가 날아듭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비바람에 옥상 구조물이 부서져 달리는 차량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0살 이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구청과 소방 당국이 출동해 긴급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밤 10시쯤엔 강풍으로 한 건물 지붕이 종이처럼 뜯겨 날아가기도 했습니다.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면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는 등 순간 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돌풍과 함께 내린 비로 수도권과 충청지방을 중심으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평택 등 일부 지역에선 한때 우박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어젯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서울에서만 강풍과 폭우 피해가 110여 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