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난 아빠의 유골을 뿌리면서 장난을 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올린 틱톡커가 현재 논란중이다 .
지난 23일 틱톡 계정 ‘bellesthename’에는 1년 전 사망한 아버지의 유골을 뿌리는 자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시되었다고 한다.
영상 속 이들은 영국 브리스톨에 사는 벨 헨리(Belle Henry, 28)와 타일라 홀스(Tyla Halls, 22) 자매라고 한다.
1년 전 자매의 아빠인 마크 홀스(Mark Halls, 47)는 갑작스럽게 사망했고 가족들은 그를 추모하기 위해 1년 동안 유골을 집에 간직하고 있었다고 한다.
아빠가 사망한 지 1년이 되던 날 자매는 유골을 뿌리며 아버지를 보내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아버지의 유골을 뿌리면서도 장난기를 버리지못하고 낄낄거리곤 했다.
재가 바람에 날리자 “내 입에 들어갔다”라며 소리치며 장난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아버지와 영영 작별하는 순간에도 이들은 진심을 다하기보다는 “좋아요”를 얻기 위해 콘텐츠를 만드는 데만 집중하는모습이였다.
해당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아무리 생전 사이가 좋고 유쾌한 관계였어도 너무 개념없는 태도다”, “아버지를 보내는 순간에 저런 장난을 치는 게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자매를 비판하고있다고 한다.
다른 누리꾼은 “화제를 만들어서 조회 수를 올리려 한다”며 지적하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