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현직 경찰관, 서울 종로구 파출소서 권총으로 극단 선택

시내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권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한다.

7일취재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 관할 한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 A씨가 이날 오후 7시22분쯤 파출소 내에서 권총을 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해진다.

파출소 옥상에서 울린 총성을 듣고 뛰어 올라간 동료 경찰관이 A씨가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유서는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으며,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A씨는 서울에 있는 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서울 내 센터가 있는 병원 6곳 중 3곳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이 파출소에 업무지원을 나와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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