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가 한국 근대화에 이바지??” 근대화론 소개했다 삭제한 성균관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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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成均館大學校, Sungkyunkwan University)는 대한민국의 사립 종합 대학이다. 1398년 조선의 유교적 건국이념에 따라 한성부 숭교방에 새로이 설립한 최고학부 성균관의 전통을 계승한다.

오늘날 성균관대학교는 인의예지의 품성과 신언서판의 능력을 갖춘 교양인,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디지털시대의 신가치를 창출하는 전문가, 그리고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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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날의 주제는 '일제강점기를 바라보는 시선'이었는데요. 식민지 수탈론과 식민지 근대화론이었죠.

성균웹진은 "일제강점기를 억압의 역사로 보는 시각 외에도, 한국 성장 기반이 형성된 시기로 보는 시각이 있다는 걸 알고 있냐"라고 설명했는데요.

일제강점기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역사를 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덧붙였죠.

해당 글은 성균관 학생들에게 지적을 받고 삭제됐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로 퍼지며 비난이 거세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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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은 "식민지 근대화론은 친일파들이 주장하던 거다. 이게 무슨 대단한 이론이라고 연구, 설명하고 있냐"라고 분노했는데요.

또다른 댓글에도 "성균관 이름 달고 지금 뭐하는 거냐", "식민지에서 독립 못했으면 지금 우리나라가 있겠냐. 성장이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발전 시켜주면 식민지 생활 하겠다는 거냐" 등의 일침이 이어졌죠.

특히 성균관대는 독립운동가가 설립한 곳인 만큼 "학교 망신이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는데요.

그런 가운데 자신이 성균관대 재학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학교 공식 입장 아니다. 교내에서 학생들은 잘 모른다. 동아리 같은 거다"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