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부터 시행되어온 일명 '셧다운제'가 10년만에 폐지된다고 한다.
어린 청소년 애들이 늦은 시간까지 게임을 하면서 발생하는 게임 중독 및 기타 여러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 내놓은 방안이였다.
그러나 청소년들의 자율적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본권 침해 논란 및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마인크래프트' 라는 게임이 19세 이용가로 지정되는 등 한국 자체의 문제가 많다는 걸 국민들에게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다.
그래서 21년 8월 게임시간선택제를 도입하겠다며 발표하면서 '셧다운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셧다운제는 16세 미만 청소년들이 밤 00시 기준으로 오전 6시까지 게임을 할 수 없는 제도였으나 실상은 부모님이 사용하던 계정으로 들어오는 등 사실상 제대로된 관리가 되지 않고 있었다.
일부 게임을 하는 이용자들은 '셧다운제' 폐지에 아주 큰 반발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흔히 말하는 "급식(급식을 먹는 학생을 일컬는 은어)들이 게임에 접속해 개념이 없는 행동으로 물을 흐린다"며 말했으며, "본인이 실력이 안좋은걸 인정 못하고 무작정 상대방을 비방한다"며 말을 덧붙였다.


실제로 PC방 등에서도 19세 이용가 이상 게임을 초등학생, 중학생 등 연령대가 안되는 학생들이 접속을 한다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이러한 정부 행보가 맞는지가 많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시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하지만 기존에 있던 셧다운제 보다 어떤 방향성으로 나아가게 될지는 미지수라고 한다.